사이판으로 떠난 자유여행, 항공권 싸게 사는 법 전격 공개!
안녕! 얼마 전에 사이판 여행 다녀온 후기 좀 남겨볼게.
진짜 내돈 주고 다녀온 여행이어서 더 애정이 가는 여행이었어.
이번 여행은 4박 5일 일정으로 4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다녀왔어.
비행편은 인천에서 출발해서 사이판에 도착했어.
인천 출발은 4월 17일 밤 10시 10분이었고, 사이판에는 다음날 새벽 3시 40분에 도착했어.
돌아올 때는 사이판에서 4월 21일 새벽 4시 45분에 출발해서 인천에 8시 30분에 도착했어.
항공권은 지마켓에서 예약했는데, 2인에 560,500원이었어.
원래는 총 590,000원이었는데, 지마켓 항공 할인 쿠폰을 사용해서 10% 할인을 받았지.
사실 이 항공권은 여행 2달 전에 예약했어.
6달 전부터 스카이스캐너로 항공권 가격을 체크했는데, 최저가가 1인당 230,000원 정도였어.
그런데 여행 일정이 조금 늦게 확정되면서 조금 비싸게 예약하게 됐어.

내 예약 방법을 공유해볼게.
우선 스카이스캐너에서 약 한 달간 매일 가격 변동을 확인했어. (위 그림 참조!)
최고 금액과 최저 금액의 평균 가격을 산출해서 예약했지.
스카이스캐너 최저 금액도 저렴하지만, 지마켓이나 옥션에서 비슷한 금액을 찾아보기도 했어.
여기서 항공권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스카이스캐너보다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더라고.
이 방법은 좀 귀찮을 수 있지만, 해외여행을 자주 하고 싶은 자유여행자들에게 추천해.
조금 번거롭더라도 이렇게 하면 비용을 많이 절약할 수 있어.
사이판에 도착해서는 공항에서 바로 호텔로 이동했어.
사이판은 생각보다 작아서 이동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더라고.
첫날은 피곤해서 호텔에서 쉬었고, 다음 날부터 본격적으로 여행을 즐겼어.
첫째 날에는 마나가하 섬을 방문했어.
물이 정말 맑고 예뻐서 스노클링하기 딱 좋았어.
둘째 날에는 그로토를 갔는데, 다이빙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
셋째 날에는 사이판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쇼핑도 하고, 로컬 음식을 맛봤어.
마지막 날에는 호텔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가 공항으로 향했지.
이번 여행에서 느낀 점은 사이판이 정말 아름다운 섬이라는 거야.
물놀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더라.
그리고 항공권 예약할 때는 조금 귀찮더라도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보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벌써 그리워지더라.
다음에는 더 길게, 여유롭게 다녀오고 싶어.
이번 후기가 여행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